“따끈한 어묵탕으로 한파 녹여요”  

현대중공업이 따끈한 어묵탕 한 그릇으로 매서운 올겨울 최강 한파를 녹였습니다. 
 
8일(금) 울산 지역은 아침 최저 영하 1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고, 한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기세를 떨쳤습니다.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업의 특성상 이처럼 추운 날 생산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중공업(분할사 포함)은 이날 아침 직원들이 따끈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생산 현장에 근무하는 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게 총 3만명 분의 ‘어묵탕’을 제공했습니다.
  
이날 제공한 어묵탕은 사내 식당에서 가열한 뒤 보온포장을 해 따뜻한 상태로 직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현대중공업은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 간 핫팩과 따뜻한 캔커피 각 6만개를 제공해 직원들이 겨울철에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