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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기업으로 성큼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세계적 권위의 시스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녹색경영체제(GMS; Green Management System)를 인증받아, 친환경 녹색기업으로 한걸음 더 다가섰다.
최원길 사장은 지난 11월 23일 본관 1층 접견실에서 LRQA KOREA 유상근 사장으로부터 녹색경영체제(GMS)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미포조선은 전사적 녹색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9년 8월 ‘온실가스 감축TFT’를 발족한 이래 생산 활동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감축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 용어사전 발간(2009년 9월) ▲인증기관 초청교육(2009년 10월)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icator) 저감 TFT 발족(2009년 10월)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목록) 구축(2010년 9월) 등을 진행해 왔다.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녹색경영체제 인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녹색경영 TFT를 발족, ▲시스템 설계 및 문서화 작업 ▲성과지표 및 평가항목 설정 ▲실행 점검 및 유효성 확인 등의 과정을 밟아 왔다.
이밖에도 지난 10월에는 녹색경영을 모든 경영활동의 핵심가치임을 전사적으로 알리는 녹색경영 방침을 확정하는 한편, 관련 매뉴얼 및 세부 절차서를 전 부서에 배포해 전사적인 녹색경영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통합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와 함께 녹색경영시스템 본심사를 수검받아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이번 GM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앞으로 고연비 친환경 선박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있어 생산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및 에너지 절감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