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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캄’호도 올해의 선박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건조한 선박 3척이 지난달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또 한척의 선박이 ‘올해의 선박’으로 선정됐다.
영국 해운조선 전문지인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誌 최근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 7월 1일 인도한 그리스 ‘아틀란틱 벌크 매니지먼트(ATLANTIC BULK CARRIERS MANAGMENT LTD.)’사의 ‘데저트 캄(DESERT CALM)’호(선번 6028호)가 그리스에서 열린 ‘Lloyd's List Greek Shipping Award 2011’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길이 193m, 너비 32.2m, 높이 18.5m의 제원을 갖춘 이 선박은 지난 2008년 그리스 ‘아틀란틱’사로부터 수주한 5만8천톤급 벌크선 8척 중 1차선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1월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지인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3척의 선박이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모두 25척의 선박이 ‘최우수 선박’에 선정됨으로써 명품선박 건조업체로 공인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