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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실 ‘마음정원’ 내달 2일부터 운영
직원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다양한 고민 해결을 돕는 심리상담실인 ‘마음정원’이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회사는 최근 한우리회관 지하1층에 심리상담실인 ‘마음정원’ 마련해 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원인을 해소하고 밝고 신명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마음정원’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철저한 비밀 유지 아래 사우들의 다양한 심적 고민에 대해 상담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뿐 아니라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생활에서 겪고 있는 갈등이나 고민 해결을 상담을 통해 돕게 되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심리검사도 함께 이뤄진다.
또 개인 뿐 아니라 부부 및 가족, 또는 부서 및 팀 단위의 집단상담 및 심리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의 갈등과 각종 심리 스트레스를 조기에 진단, 해결함으로써 건강한 가정과 조직문화 구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선이 ‘마음정원’ 심리상담사는 “사우들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업무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생산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성도 높이고 조직 응집력도 강화해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