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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선 4척 수주!
극심한 수주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이 또다시 선박 4척을 추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4월 27일 현지에서 유럽의 한 선사로부터 3만8천㎥급 LPG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10억여달러 상당(21척)을 수주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길이 174m, 너비 30m, 높이 18.2m의 제원의 이들 선박은 오는 2013년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최근 해운 및 조선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경쟁사를 따돌리고 고부가 선박을 따냄으로써 이 회사의 높은 기술과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