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 협력회사 대표로 구성된 ‘현미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 9월 8일 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재병 사장을 비롯해 86명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현미협의회는 울산경북지역에 28명, 부산 1지역에 24명, 부산 2지역에 16명, 경남지역에 18명의 업체 대표가 각각 참여해 지역별로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협의회 총무인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칙을 원안대로 승인한 뒤, 초대회장에 세진중공업 윤종국 대표를, 부회장에 한국주강 하경식 대표를 각각 선출하는 등 모두 10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 현미협의회의 창립은 모회사인 우리회사와 협력사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상호간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상생의 동반자 관계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국 초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협력사도 품질, 납기 등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병 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합심 노력한 결과 중소형 선박 부문에서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상거래를 통한 공동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사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현미협의회 회원사 모두에게 특별 제작한 명판을 수여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