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박 용접 기술이 국내 최고임을 공인 받았다.
우리회사 권용진(선실의장부, 사진왼쪽), 최해철(건조1부) 사우는 지난 9월 21일부터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제3회 산업체기능경기대회에 울산대표로 출전해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1위)과 동메달(3위)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리 회사가 전국단위의 기능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우리회사는 단체종합평가에서도 2위로 은탑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쾌거의 주인공들은 모두 처녀 출전한 현장 사우들로 우리회사가 대회에 출전한지 3년만에 최정상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것이어서 대외적으로 우리 회사의 기술력을 드높인 것이라 하겠다.
특히, 금메달의 주인공 권용진 사우는 파이프 등 시험에서 무결점을 기록했으며, 수압테스트에서도 오랜 PC선 건조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2위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여유있게 1위를 차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9월 26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들 사우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시험을 면제받는 특전도 얻게 됐다.
이들 사우들은 올해 3월 우리 회사 대표선수 선발전을 거쳐 지난 6월 중순부터 3개월간 기술교육원에서 기능연마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이번에 소중한 땀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와 관련, 송재병 사장은 9월 27일 조찬회 석상에서 회사의 이름을 드높인 이들에게 상장과 메달 전수하고 별도의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