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봉사 써클인 초롱회(회장 함영인)와 사우부인들로 구성된 현미어머니회(회장 설금화)가 지난 11월 16일 동향원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초롱회 회원들과 30여명의 현미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40여명의 미포가족은 무 400여개, 배추 2천5백여 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그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들은 오늘(22일) 서부구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에도 참여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총 1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동구지역 불우이웃 1천세대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난 11월달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통해 거둔 수익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