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양식 우럭 대량 구매에 이어 최근 전어를 또다시 대량 구입해 사우들에게 중식 반찬으로 제공했다.
회사는 지난 12월 5일 중식시간을 통해 사내 6곳의 식당에서 약 1.6톤의 전어를 튀김으로 조리해 전 사우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이날 식탁에 올려진 30여만 마리의 전어는 남해안에서 양식된 것으로, 곧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을 날 수 없는 어종 특성상 어민들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우리회사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바다사랑 어업인 사랑 단체급식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그동안 수요처를 찾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는 전어양식 어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