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한 미포가족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8일 봉사 써클인 '초롱회'와 함께 동구 남목의 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가정돕기' 사내 모금활동을 펼쳤습니다. 울산 MBC '희망 100%'등과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초롱회 회원들이 중식시간과 퇴근시간을 이용해 사내 각 식당 및 한우리회관 등에서 김 세트를 판매하며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병 사장과 김충배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사우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당초 준비한 600여 세트가 동이 나 200여 세트를 추가로 가져오는 등 미포인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한편 , 이날 행사로 마련된 성금과 품질경영부 정규택 사우의 성금 10만원 등 300여 만원의 성금은 지난 12일 아들은 뇌사상태에 있고 남편의 뇌졸중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회사와 초롱회의 따뜻한 이웃돕기 활동은 13일(수) 저녁 6시45분 방송되는 울산 MBC '희망 100%'를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