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사우부인들로 구성된 현미어머니회(회장 설금화)의 이웃 사랑 실천이 추운 겨울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미어머니회는 지난 12월 14일 고속도로 부산요금소에서 ‘사랑의 열매’를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미어머니회는 4시간 동안 요금소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판매해 17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현미어머니회는 이날 행사로 얻어진 성금 가운데 절반은 동향원의 비품 구입비용 마련에, 나머지 절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사우부인은 “오랜 시간 찬바람을 맞아가며 사랑의 열매를 파느라 힘이 들기도 했지만 느끼는 점이 많았던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미어머니회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와 ‘사랑의 일일호프’ 등을 통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