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을 맞아 사내 각 동호회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통해 힘찬 기지개를 켜고 있다.
돌고래축구단의 서포터스 ‘&돌핀’(회장 김현진)은 지난 3월 24일 합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축구대회’ 원정 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내달 7일 열리는 홈 개막전에서도 열띤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포커스회(회장 최영호)는 지난 25일 ‘소싸움 축제’가 열린 경북 청도를 찾아 사진촬영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돈독히 했다.
아울러 낚시회(회장 김정근)는 경북 영천 불암저수지에서 시조회를 가졌으며, 이날 서민수(장비운영부) 사우가 회원들 중에서 가장 큰 28cm 붕어를 낚았다.
농구회(회장 신충수)는 26일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약 10명의 사우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가졌다.
야구회 ‘블루웨이브’(회장 이시영)도 지난 3월 3일 ‘동구리그’ 개막전에서 현대중공업 ‘쿨 브레이커스’팀을 13:12로 이기고 오는 31일 울산대학교병원 ‘엠블런즈’ 팀을 맞아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바둑회(회장 이준호)는 지난 18일 동부기원에서 ‘회장배 바둑대회’를 가졌으며, 이제천 사우(건조1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신우회(회장 윤종호)는 부활절을 맞이해 4월 6일 사우들과 ‘부활절 계란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불자회(회장 한규희)도8일 사찰순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우리회사에서는 모두 30여 개의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클활동은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직장생활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