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왕암공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김영복 사우(총무부 시설관리반)을 돕기 위한 사우들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3일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리부문과 설계부문 등에서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된 6백 여만원이다. 앞서, 총무부에서는 1백 여명의 사우들이 참여해 모은 2백 여만원을 지난주 김 사우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김 사우는 현재 이같은 주위의 따뜻한 정성에 힘입어 임시 거주지를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등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