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은은한 향기와 함께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사우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제6회 야생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어제 열린 개막 행사에는 우리회사 송재병 사장, 김충배 노동조합위원장 그리고 선주·선급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부자’, ‘금낭화’, ‘매발톱’, ‘앵초’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야생화 286점과 분재 72점, 수석 10점 등 모두 368점이 전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한국명품대전 분재부문 대상작과 국제작품대전 야생화부문 금상작도 전시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우리회사의 야생화 전시회는 상주하고 있는 선주·선급 등 외국인들과 사우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신비로운 야생화의 자태를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