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사회봉사 써클인 초롱회가 어려움에 처한 동료와 지역 불우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초롱회는 지난 4월 12일 총무부 회의실에서 지난달 대왕암공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총무부 시설관리반 김영복 사우에게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해 받은 김 사우는 최근 사우들의 도움 덕분으로 인근에 새로운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며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더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또 초롱회는 이날 인근 화암중학교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명에게 연간 각 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