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사내 체육대회’가 내달 2일부터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사우들의 심신단련은 물론, 부서별 소속감 고취와 화합 도모를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사내체육대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축구와 배구 2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축구경기는 매주 화요일 방어진체육공원에서, 배구경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한우리회관 체육관에서 열리며, 각 종목별로 협력사를 포함한 총 23개 팀이 8개조로 나눠 6월 중순까지 조별 풀리그로 예선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본선에 진출한 조별 1, 2위 팀들이 혹서기를 피해 9월 4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리회사에서 산업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대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국 생활에서 오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스포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회사는 예년과 같이 모든 팀에게 별도의 출전비를 지원하고,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70만원. 3위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내체육대회에서는 축구종목에서 기장부A팀이, 배구종목에서는 건조1부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