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1월 23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사외 80여개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상호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우리회사 경영진을 비롯해 비롯한 많은 사외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회사는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협력회사와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2007년 하반기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강림중공업, 성일HR, 성해플랜트, 세일기계, 제일코리아엔지니어링 등 5개 업체대표에 상장과 부상 및 명판을 수여했다.
사외협력회사로 대표들로 구성된 ‘현미협의회’는 지난 2006년 9월 결성돼 현재 8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회사와 협력회사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재병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율 하락, 원자재가 급등과 함께 철강재 수급마저 비상이 걸리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협력사에서도 시장상황에 따른 발 빠른 대응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보다 나은 품질과 납기준수로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력회사 대표자 모임인 현미협의회 윤종국 회장도 "어려운 경제 환경이 예상되지만, 모기업과 함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