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28일 3만7천튼급 PC선인 선번 2312호를 선주사에 인도했습니다.
이날 인도된 2312호선은 프랑스 '소카트라(SOCATRA)' 사의 3만7천톤급 PC선 6척 중 4번째 선박으로, 별도의 명명식없이 선주사에 의해 '아스텔라(ASTELLA)'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독일 '오펜(OFFEN)'사의 5만2천톤급 PC선인 선번 2150호가 인도됐습니다.
이날 선주사에 의해 '시피오 뉴질랜드(CPO New Zealand)'호로 명명된 2150호선은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007년 '오펜'사로부터 수주한 5만2천톤급 PC선 8척 중 6번째 선박입니다.
또 지난 9일에는 이탈리아 다미코(D'AMICO)사의 3만7천톤급 벌크선 2척 중 마지막 선박인 선번 6050호가 인도됐습니다.
6050호선은 이날 선주사에 의해 이탈리아어로 '샌프란시스코의 하늘'이라는 의미를 가진 '치엘로 디 샌프란시스코(Cielo Di San Francisco)'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