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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악화, 능동적 대처 필요
2011년도 1분기 부문별 사업실적 발표회가 지난 4월 22일 오후 한우리회관 중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최원길 사장을 비롯해 부서장 이상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고객지원, 설계, 기획지원, 내업, 외업, 자재, 총무-인사, 재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분기의 주요 사업실적과 목표관리지수 등을 점검하고 부문별 현안문제 및 향후 중점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시황악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과 함께 원자재 가격 급등 및 환율급락에 따른 채산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 사장은 이날 총평을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환율하락, 원자재가 급등, 경쟁심화 등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된 품질 개선으로 고객 감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