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최근 벌크선 2척을 잇따라 선주사에 인도했습니다.
지난 8일 5안벽에서 그리스 '올오션스(ALLOCEANS SHIPPING)'사의 3만4천톤급 벌크선인 선번 6055호에 대한 명명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최원길 사장과 선주사 대표인 '스텔리오스 칼라모투씨스(Mr. Stelios Kalamotusis)氏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새로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정 항해를 기원했습니다.
6055호선은 이날 선주사에 의해 '아마폴라(AMAPOLA)'호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어 10일에는 이탈리아 '달레시오(DALESIO)'사의 5만6천톤급 벌크선인 선번 6077호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6077호선은 이날 선주사에 의해 '몬테크리스토(MONTECRISTO)'호로 이름 붙여졌으며, 명명식에 앞서 지난 8일 선주사에 인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