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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터 납품대금 100% 현금 지급 확대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은 사내외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납품대금 현금 지급기준을 단계별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부터 100%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을 절감을 통한 자금 유동성을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올 초부터 사내 협력사 사무실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환경개선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0여곳의 협력사 사무실에 대해 환풍기, 팬코일, 배관, 바닥타일, 출입문 등을 수리하고 노후 옷장을 새롭게 도색했다.
또 평상 70여세트를 비롯해 안전화건조기 및 냉온정수기 등 각종 생활비품도 추가로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안전장화와 기능성 우의도 우리회사 종업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함으로써 우기철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협력사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을 위해 6현사에 여자 화장실을 추가로 신설했으며, 올해부터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모두 78명의 모범사원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을 다녀왔다.
이밖에 휴가비, 귀향비, 격려금 등의 각종 경영지원금과 함께 학자금, 외국인 근로자 숙소, 피복, 간식비, 석식비, 단합대회비, 교육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