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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 해외 기술 수출 ‘재미’

말레이시아에 GIS 제작 기술을 수출한 GIS 제품.

- 36kV GIS 기술, 말레이시아에 이전
- 부품 공급으로 매출 7백만 달러 예상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면서 큰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배전반 전문업체인 암스톤(Ampston)사와 36kV급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향후 5년간의 기술 이전에 따른 계약금과 로열티 등 43만 달러의 수익 외에 차단부와 구동장치 등 핵심부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되어 있어 약 7백만 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로의 제품 수출도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출한 기술은 이미 현대중공업 내에서는 구형 기술인 탱크(Tank) 타입 GIS로 기술 유출에 따른 국내 산업계의 피해는 전혀 없으며, 현대중공업은 현재 큐비클(Cubicle) 타입의 신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해에도 같은 기술을 대만에 수출했으며, 전동차용 보조전원장치와 중저압차단기, 배전반, 고압차단기 등 총 5종의 전기전자 관련 기술을 인도, 이란 등에 수출해 약 2백만 달러의 기술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술 수출은 높은 관세와 현지 업체의 국산화 등에 따라 시장 진입이 어려운 국가에 제품 제작 없이 기술만 이전하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관련 부품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술 수출국 주변으로 제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고, 자사의 높은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현대중공업은 향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 수출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