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이 최근 환경친화적 첨단「지게차 5시리즈」2종(모델명: HDF15/18-5)을 독자 개발해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지게차 5시리즈」모델은 옥내작업에 적합한 저소음, 저매연, 저진동 엔진의 장착으로 유럽 배기가스 기준과 미국 환경청의 엔진배출가스 규제(EU/EPA TIERⅡ)를 동시에 만족시켰으며, 매연 저감장치를 사용해 혹한기 시동 시에 발생되는 매연을 최소화시켰습니다.
특히, 클러치의 압력을 부드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모듈레이션 밸브를 적용해 전/후진 변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감소시키고 내구성을 높였으며, 듀오서보(DUO-SERVO)타입의 드럼브레이크와 라이닝 마모에 따라 드럼과 라이닝의 간격을 자동 조절하는 오토조정기능을 채택해 조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또 중립시동시스템을 장착해 변속레버가 중립 위치에서만 시동이 가능하게 했으며, 유압호스 파손 시 포크의 급격한 하강을 방지해주는 안전밸브와 고강도 강판을 사용한 일체형 구조물로 제작되어 안전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그리고 인간공학적인 운전석의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레버 및 페달 의 조작성 향상, 3련식 메인 콘트롤 밸브의 장착으로 옵션장착이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풀 서스펜션 시트를 장착하여 장시간 작업을 요하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토록 했으며 포켓, 안전벨트, 팔걸이 등 다양한 선택사양을 구비하여 고객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이번 친환경 지게차 시판을 계기로 소형지게차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국내 건설장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