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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일장 2천여명 참가 성황

현대백일장에서 글을 쓰는 시민들

- 현중 주최 현대백일장, 2천여명 참가해 성황
- 수상자 발표 12일·시상식은 13일

제 558돌 한글날을 맞아 현대중공업이 주최한 ‘제 14회 현대백일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늘(10월 9일) 현대중공업 잔디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천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해 시심(詩心)을 뽐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가을·가족·편지 외에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구려 등의 글제가 주어졌으며, 한글날을 맞아 한글·우리말·세종대왕 등도 글제로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방어진초등학교, 동부초등학교 등 각급학교에서 단체로 참가한 학생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현대백일장’이 명실공히 울산의 대표적인 문예행사로 자리잡았음을 확인시켰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가한 임선화 씨(북구 정자동)는 “동해바다와 선박건조 현장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과 특별상을 비롯한 48명에게는 총 8백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는 10월 12일(화) ‘현중뉴스’ 등을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4일(목)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