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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 송전선로 전자파 무해 입증

송전선로 전자파 발생 유무를 공개시험하고 있다.

- 10월 14일 주민요청 따라 공개 전자파 측정
- TV 등 가전제품보다 낮은 수치 기록

송전선로 주변의 전자파가 인체에 전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전선로 이설 문제로 주민들과 협의 중인 현대중공업이 10월 14일(목) 오후 3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들과 함께 서부2차아파트 일원에서 전자파 발생 유무 공개테스트를 가졌습니다. 서부구장에서 측정 결과 설치 예정인 이격거리 60미터의 송전선로 지점에서 1.6밀리가우스(mG)가 계측됐으며, 30미터 거리에서는 4mG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 서부아파트 앞의 한전 선로(2만2천9백볼트) 측정치 13mG에 비해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국가기술 기준치가 1000mG임을 감안하면 전혀 무해함이 입증된 것입니다. 한편 서부2차 아파트 가정에서 측정한 가전제품 측정치는 냉장고 0.6mG, 텔레비전 5.0mG, 컴퓨터1.25mG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과 주민들은 서부2차아파트 및 인근 철탑 주변, 서부구장 철탑주변을 비롯, 이곳과 환경이 비슷한 현대자동차 앞 등에서 테스트를 가진 결과 30미터 지점 0.37mG, 60미터 지점 0.29mG로 측정되어 발생되는 전자파는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개 테스트는 울산대학교의 전자파 측정장비를 이용해 울산대학교 전기전자정보시스템 연구원이 담당해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30년 전에 비해 전력 수요는 15배 이상 늘어났으나 송전시설이 그대로여서, 용량 부족으로 일부 공장이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야간에만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력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난 해소를 위해 3년 전부터 송전선로 이설공사를 추진해왔으나 지역주민 반대로 공사가 지연되어 왔으며, 최근 일부 구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입선로를 땅에 묻는 지중화(地中化)로 계획을 변경하고 증설 허가까지 얻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회사 내 선로까지 지중화를 요구하며 이설공사 중단을 요구하여 이날 주민들과 함께 전자파에 대한 측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