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이 지난 2001년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도장검사관｣ 8명을 배출한데 이어 2002년 7명, 그리고 이번에 또다시 5명을 배출해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20명의 국제도장검사관을 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최근 이 회사 차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노르웨이 프로시오(FROSIO)로부터 국제도장검사관 자격을 취득해 자격 보유자가 모두 20명 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시오(FROSIO : Faglig Rad for Opplalang of Serfifisering av-InspektФ rer innen Overflatehandllngsfaget)는 노르웨이 국가기술원 방식분과 산하, 전문 검사관 교육 인증기관으로 조선 및 해양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5명은 이 회사 산업기술연구소 김기홍(41세/金棋洪) 차장, 조선품질경영부 박종국(46세/朴鍾國), 이홍식(46세/李洪植) 과장, 해양도장부 주종일(38세/朱鍾一) 과장, 도장5부 최성호(34세/崔成浩) 대리로 지난 9월 경주에서 프로시오가 주관하는 2주간의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전원 자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국제도장검사관은 그 취득 과정이 매우 힘들고 까다로워 지금까지 조선업계를 통틀어 채 30여명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도장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는 국제자격증. 이번에 現代重工業이 또다시 5명의 국제도장검사관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갈수록 높아가는 선박 도장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과감한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20명의 국제도장검사관을 확보한 現代重工業은 도장 품질에 대해 갈수록 주문이 까다로운 선주사에 높은 품질 만족은 물론 대외 신뢰도 향상으로 향후 선박 수주시 더욱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