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선박용 프로펠러 ‘세계일류상품’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고정익 피치 프로펠러.

- 4년 연속·총 8개 품목, 산업자원부 선정
- 세계시장 점유율 35%, 세계 최대 프로펠러도 생산

현대중공업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선박용 고정익(固定翼) 피치(Pitch) 프로펠러’가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로써 4년 연속 총 8개 품목이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하며, 동종업계 최다 인증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일류상품’ 제도가 시작된 2001년 선박(유조선, 컨테이너선, 살물선)이 선정된 데 이어, 2002년 대형디젤엔진과 LNG운반선, 2003년 굴삭기와 대형엔진용 크랭크샤프트, 2004년 상반기 선박용 동기식 발전기와 4행정식 중형엔진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프로펠러는 선박에 추진력을 부여하는 핵심 기자재이며 고정익 피치는 프로펠러 깃단면의 기울기가 고정된 보편적인 형태의 선박용 제품을 말합니다. 현대중공업은 1985년부터 선박용 프로펠러를 제작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천840여대를 생산했으며, 지난해에만 180대를 생산하는 등 세계시장의 35%를 점유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의 유일한 대형 선박용 프로펠러 생산업체로, 올해 3월에는 7천800TEU급 컨테이너선에 장착된 무게 106.3톤, 직경 9.1미터에 이르는 세계 최대 프로펠러를 제작해 관심을 집중시킨바 있으며, 최근에는 잠수함용 특수 프로펠러 제작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업체를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기술개발에 힘썼고 사업초기부터 해외 업체와 직접 경쟁을 벌여 품질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세계일류상품’이란 산업자원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 5위 이내 이거나 동종 상품 수출실적 1위 또는 동종 상품 수출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중에서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 인증서를 토대로 국내·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