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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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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重,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화

울산과학대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 사원들 가정에 발전설비 설치해 주기도
- 공장 신축 등 올해부터 시장 진출 확대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사업에 진출한 현대중공업이 시장 확대와 기술 개발 및 종업원 복지 증진 차원에서 사원들에게 이 설비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주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원과 사원 가족들의 주택에 3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2월초부터 희망자를 모집 중이며, 이들에게는 70%의 정부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명은 20년 이상으로 한 번 설치하면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이를 설치하면 월평균 전기 사용량 500kWh 기준으로 연 평균 1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광 발전이란 반도체화합물 소자인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것으로, 무한정·무공해의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은 물론 기계적 진동과 소음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 에너지(대체 에너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00억원 이하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3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해외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참여하기 위한 각종 투자도 계획 중이다. 해외 태양광 에너지 시장은 지난해 60억 달러 규모에서 2010년에는 300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태양광 판넬 생산공장을 건립해 올 상반기부터 태양광 판넬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태양광의 핵심부품인 솔라 셀 사업 진출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업자원부로부터 ‘태양광 발전 전력변환장치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태양광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의 10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완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