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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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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형 30톤 굴삭기 시판

경제성이 뛰어난 30톤급 굴삭기 R3000LC-7

- 연료 소모 20% 감소시켜 年 1천200만원 절감
- 모델명 「R3000LC-7」, 작업능력·편의성 향상

현대중공업은 연비가 우수하면서 작업 성능이 뛰어난 30톤급 대형 굴삭기 「R3000LC-7」을 개발해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굴삭기는 기존의 장비에 비해 힘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연비는 20% 가까이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장비는 경쟁사 동급 장비 대비 1일 20리터 이상의 연료를 절감하는 경제형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연간 최고 1천200만원(3천시간 사용시)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적용 되는 환경부의 배기가스 규제 ‘Tier2’ 기준을 만족시키는 환경친화형 엔진을 장착해 연료 소모와 함께 소음과 진동도 대폭 줄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저진동 엔진과 저소음 머플러를 장착한 결과, 이 장비의 운전실 소음치가 73데시벨(db)을 기록해 기존 건설장비의 80데시벨보다 현저히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장비는 충격 완화 시트와 원격 조절 스테레오 등을 채택했으며, 대용량 에어컨 장착 등으로 운전실에 장시간 거주하는 작업자의 편의와 안락성을 증가시켰습니다. 한편 이 장비는 전자제어시스템과 모니터링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 보조시설이 장착되어 있어 작업 부하 조절, 예열, 점검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이와 함께 견인력과 등판능력 등 기본 성능도 향상됐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수년간 고객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그동안의 건설장비 제작 노하우를 총 동원했다”며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장비의 주요 제원은 버켓용량 1.27㎥, 길이 10.7미터, 높이 3.3미터, 폭 3.2미터, 선회속도 11rpm, 최대견인력 27.3ton, 연료탱크 480ℓ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