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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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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등 건설장비 350억 수주

최근 미국에서 열린 건설장비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美 코넥스포 현장에서 장비 400대 계약
- 태권도·부채춤 시범으로 130개국 눈길 잡아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건설장비 전시회 코넥스포(ConExpo-Con/Agg)에서 건설장비 400여대를 35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를 비롯해 미니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20여대를 전시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행사장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코넥스포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130개국에서 2천300여 업체,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현대중공업은 세계 유수의 건설장비 업체와 경쟁 끝에 대량 수주 성과를 거둬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건설장비의 성능과 특성을 주로 소개하는 전형적인 전시 방식에서 탈피해, 태권도와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이 이미 어느 정도 검증됐다고 분석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태권도 시범을 통해 장비의 강력한 힘과 내구성을 표현했고 부채춤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이 전시한 건설장비들은 성능과 운전 편의성이 뛰어나면서 연비가 우수해 경제적이고, 소음과 진동도 적어 품질 면에서도 다른 참가업체들을 압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 기술, A/S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장비 모델 라인업과 GE캐피탈과 장비 판매 금융제휴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 한편, 미주와 유럽 등 건설장비 선진국들의 판매상에게 자사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중국과 중동 등 아시아권에서 건설장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주와 유럽시장 공략에 성공할 경우 조선 뿐 아니라 건설장비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기사게재 : 조선일보 B3면, 동아일보 B4면, 한국경제·매일경제 A1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