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지키는데 직위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오히려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들이 앞장서 실천에 옮겨야지요!”
‘단 한 건의 재해도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경영의 최우선에 두고 있는 現代重工業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중역, 부서장, 협력회사 대표 등 5백여명의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교육을 통한 안전 확보에 나섰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건립돼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으로 사원들의 안전 확보와 무재해 일터 구현에 크게 효과를 보고 있는 사내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지난 18일(수)부터 임원, 부서장, 협력회사 대표가 참여하는 대규모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각 사업본부 임원들은 가상체험 안전교육, 발판 이동, 맨홀(MAN HOLE)추락, 낙하물, 밀폐공간, 가스 취급, 인공호흡, 소화기 취급 등 각종 생산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임원들은 「생산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교육시설에서 다양한 사고 유형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얻은 지식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관리자 안전체험교육은 전무급 이하 90여명의 임원과 부서장 및 협력회사 대표 등 모두 5백여명이 참가해 6월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임원 및 부서장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안전체험교육장은 지난 3월 21일 현대중공업이 9억여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사내에 건립한 것으로 각종 유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산현장을 그대로 옮겨 놓고 직접 안전 여부를 체험, 실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안전교육 시설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현장 사원들과 협력회사 신규 입사자 등 모두 2천여명이 이미 교육을 마친 상태이며, 올 한해 총 1만7천여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