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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7백TEU급 컨-선 4척 수주

9,7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유사한 컨테이너선.

- 독일 오펜社로부터 4척, 총 5억 3천만 달러 규모
- 8천TEU 이상 초대형 컨-선 수주량 70척 돌파
- 세계 초대형 컨-선 시장 40% 점유, 선두 ‘질주’

現代重工業이 최근 독일 시피 오펜(C.P. OFFEN)社로부터 9천7백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총 5억 3천만불 상당에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올해 초 중국 船主로부터 ‘꿈의 컨테이너선’인 1만TEU급 울트라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9천7백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대량 수주함으로써 전 세계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조선소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고부가가치선 수주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現代重工業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8천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량이 70척(삼호 포함)으로 늘어나 세계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의 약 40% 상당을 점유하여 세계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이번 수주로 現代重工業은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의 대형화, 高速化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선에 대한 첨단 기술력과 선박 건조능력을 선주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아울러 세계 조선업계에서 입증된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 우위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現代重工業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LNG운반선과 함께 高價에,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선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에도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시장을 적극 공략, 이 분야 선두주자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現代重工業이 이번에 수주한 9천7백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350미터, 폭 42.8미터, 깊이 27.2미터 규모로, 세계 최대급인 9만 3천마력급 초대형 엔진을 자체 제작해 장착하게 되며, 20피트짜리 컨테이너 9천7백개를 동시에 싣고 25.3노트(시속 46.8km)의 고속운행이 가능하다. 이들 선박은 2008년에 모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 선박을 발주한 독일 시피 오펜(C.P. OFFEN)社는 現代重工業그룹이 건조한 컨테이너선 42척을 이미 운항 중이거나 건조 중에 있으며, 이번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추가 발주함으로써 현대의 기술과 공신력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올해 ‘고부가가치선 우선 수주’라는 영업전략으로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세계 1위 조선업체로서 갖고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박의 품질 향상과 고객 서비스에 경영역량을 집중한다는 품질중심 경영을 적용하여 고객의 신뢰도를 높인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주로 現代重工業은 금년 현재까지 총 76척, 79억불 상당을 수주하였으며 현재 총 250척, 200억불을 초과하는 수주잔량을 보유함으로써 향후 3년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