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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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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금연운동 효과 ‘톡톡’

3달만에 참가자 전원이 금연에 성공한 선행도장부 사원들.

- 참가자 1천명 중 74%가 3달만에 금연 성공
- 건강격려금 지급 등 연말까지 계속 실시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 금연운동을 실시해 참가자의 70% 이상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부터 금연 희망자를 모집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 1천명 중 무려 73.7%가 3달 만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펀드 운영, 금연학교 개설, 금연 결의대회, 금연상담제도, 금연침 시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금연을 도와온 현대중공업은 금연에 성공한 사원들에게 별도의 건강격려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회사 조선 선행도장부에서는 23명이 한꺼번에 금연에 도전해 전원이 성공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부서 황성규 부장(50세)은 “동료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도우면서 전원이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었다”며 “건강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금연운동을 연말까지 계속할 예정으로, 이달부터 새로운 금연 희망자를 모집해 11월말까지 금연펀드를 운영하는 한편 금연수기 공모와 금연 우수부서 선정 등의 행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금연운동을 실시하면서 전 사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9월초 현재 41.2%로 집계돼 5월의 44.3%에 비해 흡연자가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올 연말까지 흡연자 비율을 30%대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운동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원들의 건강과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금연운동을 실시했으며, 이는 곧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