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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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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 407명, 역시 현대중공업!

제 38회 기능장 시험에 합격한 현대중공업 직원들.

- 이번 시험서 45명 대거 배출… 업계 최다 기록
- 임영수 씨, 가스·배관·보일러·위험물 등 4관왕 올라 눈길

현대중공업이 최근 기능장(技能匠) 시험에서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수) 발표된 「제 38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험」에서 45명이 합격, 업계 최다 기능장 보유 기록을 407명(자격증 473개)으로 늘이며 ‘기술 현대(技術 現代)’의 자존심을 이어갔습니다. 기능장은 국내 기술분야 자격증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응시자격도 실무경력 11년 이상(산업기사 자격증 보유 시 6년 이상)인 자로 한정되어 있는 등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취득이 가능합니다. 현대중공업의 합격자 45명은 이 회사 본사가 속한 울산지역 합격자 81명의 56%에 해당하는 큰 수치입니다. 특히 임영수(林榮秀) 기원(51세, 보전부)은 2000년 가스, 2002년 보일러와 배관 기능장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위험물 관리 기능장에 합격, 4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 기원은 이번 기능장 시험을 위해 여름휴가를 전부 도서관에서 보내는 등 평소 자기계발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실을 맺어 주위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은 이번 합격자 중에만 3관왕 2명, 2관왕 3명을 배출, 현재 사내에 기능장 5관왕 1명을 비롯해 4관왕 2명, 3관왕 11명, 2관왕 52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 기능장 합격자들은 용접을 비롯해 기계가공, 가스, 배관, 보일러, 금속재료, 전기공사, 위험물 관리 등 다방면에서 두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타사와 다른 특징입니다. 현대중공업에서 이처럼 많은 합격자가 나온 것은 △직원들의 기술 수준이 워낙 높은데다가 △직원들 자체적으로 ‘기능장회’를 조직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해왔으며 △이 회사가 기능인을 우대하고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1972년부터 기술교육원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8만여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한 현대중공업은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금메달 37명을 포함 총 68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노동부에서 ‘중소기업 훈련컨소시엄 운영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기능장려 우수업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