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모(母)기업과 협력회사 간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10월 22일(토) 강동구장(북구 당사동 소재)에서 ‘현중-협력사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과 구매 담당 임직원 및 193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가해 모처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게 됩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친선 축구경기와 각종 야외 게임 등으로 오후 5시까지 계속됩니다.
현대중공업 유관홍 사장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협력회사 대표들과 몸을 부대끼며, 올해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동반자 정신을 가지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제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들도 이번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모기업의 기술 수준 및 세계적 위상에 발맞추기 위해서 기술개발,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에 동참할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협의체인 ‘현중협의회’ 송정석 회장(삼강금속 대표)은 “모기업이 많은 물량을 확보한데 대해 감사하며, 이번 단합행사를 통해 높은 품질의 부품을 납품하겠다는 의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는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서도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경쟁력 있는 동반자로서 협력을 다짐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