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 趙忠彙)은 미국 OSG社 30만 9천톤급 초대형유조선에 대한 命名式을 지난 30일 오전 사내 제 1안벽에서 가졌습니다.
우리회사 조충휘 사장과 미국 OSG(Overseas Shipholding Group. Inc)社의 하이먼(Mr.Morton Hyman) 사장 등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선박은 [오버시스 도나(OVERSEAS DONA)]號로 命名되었습니다.
이 선박은 길이 335미터, 폭 58미터, 높이 31미터로 우리회사가 자체 제작한 3만 4천여마력의 엔진을 탑재하고 15.2노트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지난 98년 8월에 수주한 이 선박은 인도된 후 전세계를 운항하게 됩니다.
미국 OSG社는 유조선 등 70여척의 선대를 보유한 해운선사로 우리회사와는 지난 78년 첫 거래를 한 이래 모두 42척의 선박을 발주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