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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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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이 업무 자격증 취득

CPM을 취득한 김재훈 이사와 구매부문 직원

- 김재훈 이사, 직원들과 함께 공부
- 국제공인구매전문가(CPM) 자격시험 합격

대기업 임원이 부하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며 업무 관련 국제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중공업 구매담당 김재훈(金在勳 48세) 이사로, 김 이사는 이달 초 이 회사 직원 19명과 함께 ‘국제공인구매전문가(CPM: Certified Purchasing Management)’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대기업 임원이 업무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김재훈 이사는 이번 시험을 위해 6개월간 부하 직원들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교육을 이수하고 바쁜 업무 중에 틈틈이 짬을 내 공부한 결과, 4번의 인증시험을 통과하고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격증은 미국 구매자재관리협회(ISM)가 구매 업무에 관한 능력을 평가해 최고의 전문가에게만 수여하는 것으로, 미국에서는 공인회계사(CPA)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3만5천여명, 국내에는 600여명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이사는 이번 CPM 자격증 외에도 영국 구매관리서비스(PMS)에서 구매담당자 교육을 수료했고, 국내에서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매년 업무 관련 자기계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구매업무를 위해 영어, 일어는 물론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 공부하고 있으며, 영어는 토익(TOEIC) 만점, 일본어는 능력시험 2급 수준의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재훈 이사는 구매분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에 3개월 코스의 ‘구매 학교’를 개설해 지난해에는 학교장을 지내기도 했을 정도로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편. 김재훈 이사는 “요즘 시대에는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계속 공부를 하지 않으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말 것”이라며 “앞으로는 대 중국 교역을 효율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중국어 학습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