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홍명보 장학재단에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3월 15일(수)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홍명보 이사장에게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한 중·고교 선수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금을 건넸다”며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05년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과 2006년 수퍼컵 우승을 한 ‘울산현대호랑이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2005년 FA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아마추어 최강팀으로 꼽히는 ‘현대미포 돌고래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