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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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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거뜬, ‘현대장비 대단해요!

러시아 극한지 지방에서 작업 중인 현대중공업 29톤급 굴삭기.

- 現代重 건설장비, 러시아 고객 ‘품질감동’
- 50대 추가 수주, 극한지 시장도 공략

現代重工業이 최근 영하 50도(℃) 극한지에서의 놀라운 건설장비 작업 성능에 반한 러시아 국영기업 수르그네프티가스(SurguNeftiGas)社로부터 품질만족에 대한「감사장」과「품질추천서」를 받아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기업이 일반 개별업체에 ‘감사장’과 ‘품질추천서’를 보내오는 것은 러시아 시장에서 극히 이례적인 경우이며, 현대중공업이 국내업체로는 최초입니다. 러시아 국영석유업체인 수르그네프티가스社는 지난 2002년부터 러시아 중북부의 수르긋(Surgut) 지역에서 송유관 부설공사를 하면서 현대중공업의 굴삭기를 구입,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수르긋 지역은 북극과 인접해 한 겨울 기온이 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질 만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으로, 현대중공업 굴삭기는 이러한 혹한 속에서 공사가 마무리되기까지 아무런 고장 없이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발주처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었습니다. 이 회사 사빈(S. A. Sabin) 부사장은 감사장에서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가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악조건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했다”며, “덕분에 공사납기를 지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현대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통해 러시아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캐터필러와 고마쓰, 히타치 등 美, 日의 유수한 업체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능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실제 이같은 계기로 현대중공업은 최근 러시아 최대 석유업체인 가스프롬(Gazprom)사의 송유․가스관 건설용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고 투입될 약 500만불 상당의 굴삭기 및 휠로더 등 50대를 수주하기도 했습니다. 現代重工業은 특히 러시아 중앙 콴티 마닌스키(Khanty-Manijjiskijj)와 핀란드 항구를 연결하는 송유관 공사와 이르쿠츠카야(Irukutskaja)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가스관 공사 등 러시아 정부에서 발주하는 약 3000km~5000km 규모의 러시아 최대 석유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은 석유와 천연가스 등 세계 최대의 천연자원과 인적자원, 거대한 내수시장, 정부의 투자확대 노력 등이 합쳐져 최고의 투자 시장으로 손꼽히는 등 앞으로 각종 개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건설장비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現代重工業은 올해 건설장비 분야에서 러시아 시장에서만 3천만 달러 이상을 판매해 약 20%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20% 이상의 판매 신장을 통해 오는 2010년에는 러시아 시장 1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