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은 5월 13일(토) 오전 10시 울산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에서 외국인 감독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International Supervisor Spring Festival)」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제 4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선박과 해양설비 등 대형 공사를 발주하고 울산에 상주하고 있는 세계 30여개국 선주․선급 등 현대중공업 고객 및 가족 1천5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색을 뛰어넘은 우정과 친목을 다지게 됩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직원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외국인 사택단지 축구클럽인 FCFC(Foreigners' Compound Football Club)의 친선축구가 펼쳐져 성큼 다가온 월드컵 열기를 미리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도 남녀 커플이 짝을 이룬 ‘2인 3각 커플경기’와 40미터 길이의 광목천을 활용한 ‘피플 패스’,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물을 나르는 팀이 이기는 ‘바쁜 물장수’ 등 이색적인 단체경기가 진행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장애물을 통과해서 밀가루 속의 사탕을 찾아내는 ‘캔디 런’, 바구니에 가능한 많은 공을 넣는 팀이 이기는 ‘바스켓 볼’ 등 재미있는 운동경기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 외국인 감독관 체육대회(International Supervisor Spring Festival) > ○ 일시: 5월 13일 (토) 10:00 ~ 15:30 ○ 장소: 울산 미포구장 ○ 식순 10:00 ~ 10:20 외국인 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 10:20 ~ 12:20 개막식, OX퀴즈, 사탕 먹고 달리기, 피플 패스. 친선축구 12:20 ~ 13:30 점심식사 13:30 ~ 15:10 캐논 슈터, 바스켓 볼, 바쁜 물장수,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15:10 ~ 15:30 시상 및 폐회 한편, 현대중공업에서는 장기간 타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감독관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을 위해 각종 문화행사와 취미교실 및 외국인 유치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독관들을 위한 외국어 잡지도 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