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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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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직장인 월드컵 폐막

현대중공업 부서별 축구대회

- 현대중공업 축구대회, 205팀 7개월 열전 마쳐

전국 최대 규모의 직장인 축구대회인 ‘현대중공업 부서별 축구대회’가 7개월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현대중공업 축구대회는 20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개막, 3개 리그로 나눠 그동안 총 300여 경기를 치렀으며, 11월 8일(수) 1부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출전 선수 4천여명, 응원단 연인원이 8만여명에 이르는 큰 규모로 이 회사 내에서는 ‘사내월드컵’, 또는 ‘현대월드컵’이라고 불려질 정도라고... 규모 뿐 아니라 시설면에서도 월드컵에 견줄만 한데, 2002년 월드컵 당시 스페인과 터키 대표팀의 훈련캠프로 이용됐던 서부축구장(동구 서부동)과 강동축구장(북구 당사동) 등 천연잔디구장에서 경기가 열려 현대중공업의 탄탄한 축구 인프라를 보여줬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원들의 건강과 부서 간 화합을 다지고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으며, 선수들에게 출전수당을 지급하고 응원단에는 간식을 제공해 열기를 북돋우기도 했습니다. 한편 8일 열린 이번 축구대회 1부리그 결승전에서는 시설부가 조선품질경영부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대호랑이프로축구단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 현대중공업은 창사 이래 줄곧 축구 열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부서별 축구대회, 부문별 축구대회 등 연간 10여개의 축구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내 축구동호회가 350여개, 그 회원수는 1만여명에 육박하며, 축구 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 1993년부터 각 부서에 축구공을 나눠주기 시작해 현재까지 지급한 축구공이 1만2천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같은 직장 내 축구대회가 지역의 축구 열기를 끌어올려 울산이 전국 최고의 축구도시로 자리잡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행사를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