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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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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바이블 ‘4반세기’ 맞아

조선분야 최고 권위의 기술전문지, 기술현대중공업이 통권 100호를 맞았다.

- 계간 ‘기술현대중공업’誌 창간 25주년·100호 발행
- 중공업분야 국내 독자기술 확보의 견인차 역할

한국 조선(造船) 기술의 바이블(Bible) ‘기술현대중공업(技術現代重工業)’지(誌)가 창간 25주년·통권 100호를 맞았습니다. 현대중공업이 1981년 첫 발간한 이 책은 조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전기전자시스템·건설장비 등 중공업 분야의 국내 독자기술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계간(季刊) 기술전문지로, 25년 만인 11월 13일(월) 100호 특집호가 발간됐습니다. ‘기술현대중공업’은 기술 토양이 척박했던 1980년대 초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현대’로 창간, 현대중공업이 현대그룹에서 분리되면서 2003년부터 ‘기술현대중공업’으로 명칭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총 1천152건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현대중공업 뿐 아니라 국내 중공업 분야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창간 초에는 현대그룹 전체의 연구 분위기를 고취시켜 국내 기술 발전의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일반 학술지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실무지식을 확보하고 신기술의 실제 적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연구원 뿐 아니라 생산현장 직원들의 원고와 특허출원사례 등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술현대중공업’의 논문과 기사에 대해 국내외 학계와 업계, 각 기관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술현대중공업’은 연 4회 발행하는 계간지로 창간 당시 2천500부를 발행했으나, 최근에는 사내 인트라넷과 회사 홈페이지에 기사를 게재하면서 700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100호 특집 ‘기술현대중공업’에는 ‘멤브레인 LNG선 고강도 워시프라이머 개발’ 등 논문 10편과 현장논단 ‘선박 육상건조체제’, 신기술 동향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등이 실려 있고, 특집기사로 이 책의 변천과정과 현대중공업의 기술분야 대외 수상 실적이 정리돼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기술현대중공업’ 100호 권두언을 통해 “한국 조선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이 책이 한국 산업계의 체계적인 기술 축적과 기술력 홍보에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3일 ‘기술현대중공업’ 100호를 각 사업본부와 사내 연구소 및 국내 주요 도서관과 학교·연구기관 등에 배포했습니다. ▶ 게재신문 : 세계일보,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