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5월 29일(화) 오전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민계식 부회장,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과 울산지역 34개 초·중·고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 그룹 3사는 울산시와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44곳의 학교에 총 4억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 와 시설개보수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학교는 울산시에 위치한 두동초등학교(울주군 두동면 소재) 등 34개 학교(초등학교 22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5개)와 영암군 소재 영암중학교 등 10개 학교(초등학교 6개, 중학교 4개) 등입니다.
울산 지역 후원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이 담당해 지원하게 되며, 지원 품목은 컴퓨터와 전자복사기, TV, 냉난방기, 교육용 화상기기, 방송실·상담실 기자재, 책·걸상, 미끄럼틀, 이동식 농구대 등의 물품과 시설물 개보수 등 각 학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 울산지역 34개 초·중·고교 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밖에도 지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에 이르기까지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조선일보,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