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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용 카고 펌프 기술 협약 체결

현대중공업이 최근 울산 본사에서 최원길 부사장과 미국 카터 크라이오제닉스사 랜스 슈로더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NG운반선용 카고 펌프 기술 협약을 맺었다.

- 美 카터 크라이오제닉사와 독점제작판매권 등 기술 제휴

현대중공업이 최근 미국 카터 크라이오제닉스(Carter Cryogenics)사와 LNG용 카고 펌프 기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최원길 부사장과 미국 카터사 랜스 슈로더(Mr. Lance A. Schroeder)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운반선용 카고(Cargo) 펌프에 대한 기술 도입 협약 서명식을 갖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LNG운반선용 카고 펌프는 LNG운반선의 화물탱크 바닥에 장착 되어 -163℃의 액화천연가스 속에서 화물을 하역하는 초저온 펌프(Cryogenic pump)로써 LNG운반선 척당 8~10대가 장착됩니다. 현대중공업은 1962년 세계 최초로 LNG용 수중펌프(submerged)를 개발한 미국 카터 크라이오제닉스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LNG운반선용 카고 펌프를 제작 판매하게 됐으며, 기술 전수 및 자체기술개발 과정을 거쳐 2008년 상반기부터 국산화된 LNG선 카고 펌프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되던 이 펌프를 국산화함으로써 LNG운반선의 가격경쟁력 향상은 물론 LNG운반선의 척당 15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으며,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하면 연간 약 1천500만불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79년 산업용 펌프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3천여대의 선박 및 산업용 펌프를 제작하여 국내․외 고객에 공급했으며, 향후 LNG선 등 특수 펌프 사업 진입에 따른 지명도 상승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