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노사화합의 힘, 전국 첫 용선대회 우승

태화강 물축제 제1회 전국 용선대회에 참가한 상생팀과 화합팀.

- 2일 태화강 전국 용선대회에 두 팀 참가, 나란히 1, 2위

현대중공업 노사화합팀(2팀)이 지난 2일 태화강에서 열린 [태화강 물축제 제1회 전국 용선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상생팀'과 '현대중공업 화합팀'으로 두 팀을 구성하여 참가한 이날 용선대회에는, 전국 20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현대중공업 2개팀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며 '상생 노사'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0개팀이 나선 조별 예선에서 현대중공업은 상생팀과 화합팀이 나란히 1등으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 벌어진 결선에서 예선을 통과한 6개팀과 결선에 맞붙은 현대중공업팀은 같은 팀끼리 치열한 각축을 벌이다 1, 2위로 결승선에 골인하면서 전국 첫 용선대회에서 최강의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노동조합 간부와 현장의 근로자, 회사측 직원으로 팀을 구성, '화합'의 모습을 연출해 대회의 의미를 빛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담당 김종욱 상무는, '울산의 산업평화와 상생하는 현중의 노사관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두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화합팀' 선수로 참가한 박병욱 씨(잠수함 선체제작부 근무)는 '우리의 노사화합을 전국에 알리게 돼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모든 회사의 귀감이 되는 노사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회를 참관한 울산시민들은 '배 만드는 사람들이라서 배를 잘 타는 줄 알았는데, 서로 호흡을 맞추며 화합하는 노사문화가 우승을 차지하는 비결임을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는 현대중공업 임직원 2백여명이 열띤 응원을 펼치며, 울산 시민과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단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 용선대회는 용 모양의 배에 15명이 탑승하여 속도를 겨루는 경기로, 주로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번 태화강 물축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250미터 구간에서 열렸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