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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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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 수주

현대중공업이 올해 5월 전라남도 장흥에 설치한 200kW급 태양광발전설비.

- 전남 해남에 1.2MW급 태양광발전소 내년 1월까지 설치
- 200W 모듈 6천장 투입…3천 가구에 동시 전기 공급 가능

현대중공업이 최근 메가와트(MW)급 국내 태양광발전소를 수주하며, 국내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주)코너지社로부터 1.2MW(메가와트)급 태양광(太陽光)발전소를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지난 8일(월)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 등을 일괄 공급하는 턴키방식(Turn-Key)으로 이뤄지며, 200W(와트)급 태양광 모듈 6천장이 투입돼 오는 2008년 1월까지 전라남도 해남지역에 설치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제작할 해남 1.2MW급 태양광발전소는 일반가정 약 3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입니다. 태양광발전소는 태양광을 흡수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모듈과 태양전지(Solar Cell) 등의 발전시스템으로, 태양전지 소자(素子)를 이용하여 태양광을 바로 전기로 변환시키며,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이나 폐기물 발생은 물론 기계적 진동과 소음이 없는 무한 에너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6천만불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수주, 태양광 발전 분야의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수 개의 메가와트(MW)급 국내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한 상담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발전의 경우, 지난해 세계 시장 규모가 160억 달러로, 매년 평균 30%대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에는 3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세계적으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태양광 발전설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5년 8월 울산에 20MW급 태양광 모듈(전기생산 패널) 제작공장을 설립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본격적인 국내․외 태양광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9월 울산의 태양광 모듈 제작공장을 충북 음성으로 이전, 60MW 규모의 태양전지(Solar Cell) 및 모듈 생산건물과 부대설비를 완공하고 부분가동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까지 30MW 규모의 태양전지 및 모듈 자동화 생산설비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용어설명:와트(W)는 전력의 단위로 1000와트는 1킬로와트(kW)이며, 100만 와트(W)는 1메가와트(MW: Megga Watt)이다. ▶ 게재신문 : 동아·중앙일보, 서울·매일경제, 경상·국민일보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