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현대중공업이 무료 독감예방접종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며 건강경영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10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 임직원 2만5천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방접종은 회사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 희망하는 직원들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예진표만 작성하면 사내체육관을 비롯해 회사 내 6곳에서 울산대학교병원과 대한산업보건협회 두 기관의 출장 의료진들로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환절기를 맞아 직원들의 건강을 미리 챙기기 위해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 2005년에는 2차례의 금연 캠페인을 펼쳤으며, 매년 여름철 보양특식 제공 등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사내 부속의원·물리치료실·재활치료실 등을 갖춘 종합병원 수준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사내 8개 의무실을 운영, 직원들의 건강검진·질병 예방·치료·건강상담 등으로 상시 직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대조립부 서창훈 기원은 “개인적으로도 잘 챙기지 않는 독감예방접종인데 회사에서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니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 독감: 11월말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유행하며, 일반적으로 증세가 감기와 비슷하면서 더 심하고 잘 낫지 않는다고 해서 ‘독감’이라 명명됐지만, 독감은 실제로 독한 감기가 아니며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는 전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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