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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수산물 대량구매로 어민돕기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전어튀김을 먹고 있다.

- 11월 20일(화), 29일(목) 점심에 전어 18만마리 뚝딱
- 우럭·삼치·가자미·오징어·전어 등 ‘릴레이 단체급식’

현대중공업이 수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단체 급식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충남산 양식 전어 14.6톤(약 18만여마리)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약 1억원에 구입, 이를 튀김으로 조리해 11월 20일(화)과 29일(목) 점심 메뉴로 자사(自社) 및 협력회사 임직원 4만여 명에게 배식할 예정입니다. 가을철 별미로 꼽히던 전어는 최근 자연산 어획량이 증가해 양식은 수요가 끊기다시피 한데다가 겨울이 되면 양식장 수면이 얼어붙기 때문에 집단 폐사할 수도 있어 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수온(水溫)변화, 어획량 급증 등의 이유로 수산물의 재고량이 넘칠 때마다 우럭, 전어, 삼치, 가자미, 오징어 등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수산물 단체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 우럭 7.5톤을 약 7천만원에 구입해 직원들에게 점심 메뉴로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전어 12.6톤, 삼치 11.6톤, 가자미 10.9톤, 오징어 48.4톤 등 총 105.6톤의 수산물을 대량 수매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수산물 단체 급식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어민들을 돕고, 직원들에게는 신선한 메뉴를 공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인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미 5년 전부터 사내에서 소비하는 연간 약 2백억원 이상의 식재료 대부분을 국내산으로 구매해 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서울신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