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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HD현대중공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한국메세나 대상 수상

현대중공업의 문화예술 전초기지 격인 현대예술관.

- 문화예술 지원 최고기업 선정
- 현대예술관 중심으로 울산 문화예술 이끌어
- 행복음악회 현장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나눔

현대중공업이 올해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분야에 최고의 기여를 한 공로로‘한국메세나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메세나대상은 (사)한국메세나협의회가 그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바가 큰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그동안 삼성문화재단, 교보생명, 포스코 등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대상을 받는 현대중공업은 1972년 창사 이래로 꾸준한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통해 사회친화적 기업상을 구축해 왔으며, 90년대 초 문화센터의 건립을 기점으로 탄탄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현대예술관 등 7개의 문화센터를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문화를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현대예술관은 울산을 산업도시에서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바꾸어 가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면에서 2004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국내 기업 중 1위를 기록하는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현대예술관은 1998년 개관 후 지금까지 총 353작품을 무대에 올려 공연 회수 661회, 총 관객수 54만 여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오페라, 뮤지컬, 연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여러 가지 부담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은 서울에 뒤떨어지지 않는 고품격 공연을 유치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으며, 서울 기준 70% 수준에서 관람료를 책정해 매니아층을 넓혀왔습니다. 전시 분야에서도 이에 못지 않습니다. 총 126회에 걸쳐 국내외 작가를 망라한 수준높은 작품을 유치했으며, 전시의 품격을 위해 지역 최초로 도슨트(Docent, 작품해설 자원봉사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전시한‘이탈리아 판화 400년展’에는 2만7천여명의 유료관객이 다녀가 지방도시 최다 관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울산이 산업도시임을 감안한 문화나눔사업은 현대중공업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입니다. 아파트단지, 학교, 병원, 공공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찾아가는 음악회’산업현장에 펼치는 무대인‘현장콘서트’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입장료 1천원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부여하는‘행복한 음악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금요로비음악회’ 도심공원에서 펼치는‘국악 한마당’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시민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과 단오축제, 여름밤을 수놓는 한여름밤의 꿈, 봄꽃축제, 국화전시회, 백일장과 편지쓰기대회 등 장르를 초월한 공연 전시, 대회를 연중 열어 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예술관을 중심으로 한 회사 인근 지역을 광장, 솔밭, 연못과 정자, 분수 등 휴게시설을 갖춘 현대예술공원으로 조성하고 열린 무대로 개방했습니다. 현대예술공원은 아마추어들의 발표회장은 물론, 옥외 전시, 풍물공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국메세나협의회는 현대중공업이 문화 예술분야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산업도시로 각인된 울산의 도시표정을 바꾸는 한편, 시민들의 정서적 풍요를 통해 산업동력을 키움으로써 산업과 문화예술이 공영 발전해 나가는 메세나기업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메세나대상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게재신문 : 매일경제, 동아일보, 세계일보, 경상일보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