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산학협력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울산과학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울산과학대학은 3월 20일(목)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연구소 건립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구체적인 건설 및 운영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김환구 상무와 울산과학대학 이수동 학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신축되는 산학협력연구소는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내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4천223㎡(약 4천300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3월 25일 착공해 내년 3월 말 완공됩니다.
이번에 설립하는 산학협력연구소는 내년 5월부터 현대중공업의 임직원 교육시설인 인재교육원과 울산과학대학의 평생교육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곳은 강의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대강당, 어학실습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되며, 소규모 다목적실과 상담실 등도 들어서게 됩니다.
이 연구소에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영어마을을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또다른 다목적 문화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게재신문 : 경상일보, 울산매일 外